아주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아주인칼럼

.

NEW [칼럼] "훌륭하지만 약간 부족해" 호기심 끌어낼 최적 피드백

  • 홍보실
  • 2023-11-09
  • 2249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정말이지 많은 조직과 리더들이 자신의 구성원과 폴로어들에게 혁신하라고 한다. 기존의 관행에 고착되지 말고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라고 역설한다. 이 말이 중요한 걸 누가 모르나. 하지만 그 실마리가 안 보이는 게 문제다. 그런데 그 실마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호기심이다. 무언가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더 들여다보는 집중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호기심'에 대해 근본적으로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호기심은 '한 번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즉 어떤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거나 습득하려는 욕구의 시작이다. 실제로 호기심이 원래부터 많은 사람이 있다. 이를 특성(trait) 호기심이 높다고 한다. 심리학에서 특성은 그 사람의 잘 변하지 않는 고유한 속성을 의미한다.

하지만 상태(state) 호기심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든 유난히 더 호기심을 평소보다 가지기 좋은 특정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그 사람의 특성 호기심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 하더라도 상태 호기심이 상승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하는 탐구적 자세가 강화된다.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69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