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첨단신소재 쿠마 모히트 교수, 교육부 '우수성과 50선' 선정
우리 학교 쿠마 모히트 교수가 수행한 연구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과제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2년 창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26선, 이공 분야에서 20선, 한국학 분야에서 4선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2년 총 9104억원을 지원한 분야별 21개 사업의 1만3600여개 과제 중, 179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했다.
아주대 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쿠마 모히트(Kumar Mohit, 위 사진 오른쪽) 교수의 연구는 이공 분야(개인기초·기본 연구) 우수성과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은 국내 기관 재직 외국인 교원으로서는 최초다.
이번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쿠마 모히트 교수의 연구는 ‘산소 이온 제어된 리독스 트랜지스터 기반 초고속 메모리-연산 통합 소자 구현’ 이다. 이 연구 성과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마 모히트(Kumar Mohit) 교수는 뉴로모픽 컴퓨팅, 전기 전송 속성, 광전자 공학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인도 Institute of Physics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우리 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