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신입생과 함께한 ‘아주 아주다운 강연-생각의 마중길’ 성황리 마무리
우리 학교가 교내외 명사의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 ‘아주 아주다운 강연 - 생각의 마중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생각의 마중길'은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인 2020년, 비대면으로나마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아주대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각의 마중길'은 지난 9월21일부터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대면 강연으로 진행됐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주인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주미 변호사(법전원 10기) ▲김지훈 배우(심리 00)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물리 88)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생한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이주미 변호사(법전원 10기)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방송 <굿피플>, <하트시그널 4>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주미 변호사는 "대학 시절, 목표를 향해 가되 직업만을 쫓기보다 무궁무진한 가능성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김지훈 배우(심리 00)가 두 번째 강연으로 후배들을 만났다. 김지훈 배우는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소신에 따라 적성을 찾는 시도를 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배우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강조하며 적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물리 88)은 2005년에 회사를 설립, 현재 연 매출 3조원 규모의 ICT 서비스 전문 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다. 강진모 회장은 "훌륭한 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 도움을 주고받으며 나아갈 때 새로운 도전의 길이 열린다"며 창업에 도전했던 사례와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전했다.
지난 12월7일에는 우리 학교 최기주 총장이 신입생을 만나 마무리 강연을 펼쳤다. 최기주 총장은 "기술사회로 발전할수록 비기술적 측면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라며 사회적 감수성과 상상력, 강인한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주대 운동 캠페인 AAP(Ajou Athletics Program)와 아주대의 발자취와 정신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주인들이 사회적 공감력, 무한한 상상력, 강인한 체력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학생지원팀이 주관한 올해의 '생각의 마중길'은 1학기와 2학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7명의 연사와 총 389명의 학생들이 강연에 참여했다. 지난 1학기 강연에는 ▲정다빈 밤부네트워크 대표(국문12)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니은서점 대표 ▲하석주 아주대 축구부 감독(경영 86)이 연사로 참여해 신입생들을 위해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 1회차 강연 중인 이주미 변호사
△ 2회차 강연 중인 김지훈 배우
△ 3회차 강연 중인 강진모 회장
△ 4회차 강연 중인 최기주 총장
△ 1회차 강연을 경청하는 신입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