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79학번 채일 동문 KBS 파리지국장으로
KBS 기자로 활동 중인 채일(79학번 불문 전공) 동문이 KBS 보도본부 국제팀 파리지국 지국장으로 발령을 받아, 9일 출국한다.
85년 KBS에 입사하여 20여년간 사회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을 출입하면서 교육 및 보건 관련의 굵직굵직한 기사들을 보도해왔다. 특히 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때는 독일로 파견되어 생생한 현장소식을 알렸다.
채 동문의 파리특파원 발령 소식을 접한 윤천석(전 SBS기자, 현 매사추세츠 주립대학 박사과정/ 80학번 산업공학 전공) 동문은 “채 선배는 KBS 입사 후 반드시 파리 특파원으로 입성해 아주대 설립 취지를 빛내겠다는 결심을 한 후, 기자로서의 내실과 학습에 충실한 결과 마침내 KBS 파리 지국장에 올랐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3년 임기로 파리특파원으로 활동할 채 동문은 지난 6월21일 학교를 방문하여 총장 및 불문학 전공 교수들에게 출국인사를 한 뒤 불문학 후배들을 대상으로 ‘최근 언론사 채용 동향’에 대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