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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기계공학과 학생들,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대거 수상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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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제20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5)’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2월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약 1900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초청강연 ▲신진연구자 세션 ▲특별세션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시상은 ▲논문상(AFCV/포스터 일반/학부생 부문) ▲RED Show(일반/학부생 부문) ▲한국로봇학회 학회상(국문 논문지) ▲한국기계단체총연합회 학생부문 등 4개 부문에서 마련됐다. 총 500여편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우리 학교 연구팀 3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일반 부문에서의 ‘변위 증폭 메커니즘 기반 고강성 6축 힘/토크 센서 설계’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1등)을 수상했다. 최우수논문상 팀은 기계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황진학·이세란, 석사과정 이우성 학생으로 구성됐다. 부상으로 한국로봇학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수상 논문에서 이 팀은 기존 협동로봇 및 휴머노이드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힘/토크 센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센서 메커니즘을 제안했다. 


학부 부문 최우수논문상(1등)의 영예도 우리 학교 학생에게 돌아왔다. ‘유연 구름 접촉 관절들을 활용한 외골격형 웨어러블 손 개발’ 논문으로 기계공학과 함현우 학생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한국로봇학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해당 연구는 새로운 관절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착용이 편안한 외골격형 웨어러블 손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수상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기계공학과 김의겸 교수는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로봇 학술대회에서 일반 부문과 학부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실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정진하여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수상 부문이 신설됐다.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부문에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강화학습을 통한 날개변형 기반 날갯짓 드론의 비행제어’ 논문으로 임성훈·김태위·홍인식·노승은 학생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도는 강대식·한승용·고제성 교수가 맡았다.


수상한 기계공학과 고제성 교수(왼쪽 두번째)와 학생들


* 위 사진 -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김의겸 기계공학과 교수와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