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25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연계 지산학 얼라이언스 공동 산학교류회’ 개최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연계 지산학 얼라이언스 공동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아주대학교가 주관하는 ‘경기 RISE 바이오 GAIA(Growth & Alliance for Innovation in Ajou)센터’ 출범을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아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교류회를 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4개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의료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기업, 투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이오(BT) 및 신재생에너지(ET) 분야 협력을 주제로 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아주대학교의 ‘화이트 바이오 플라스틱 활용 기술’, ▲가톨릭대학교의 ‘탄소 포집 공정 기술’, ▲동국대학교의 ‘하이드로젤 기반 스트레스 호르몬 측정 기술’ 등 4개 대학이 보유한 총 7건의 특허 기술이 소개됐다.
이어 열린 IR 데모데이에는 지역 내 기업 8개사가 참여해 기술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 이후 일부 기업은 투자사와의 후속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참여 기업과 대학 간 기술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2건은 산학협력 공동과제 추진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호 아주대학교 교무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은 “아주대는 바이오 GAIA센터를 주관대학으로서 아주대가 보유한 병원의 임상 노하우와 연구 인프라를 대학, 기업들과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이 되어 지속인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