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NEW [2018 이전] [2015.09.18] 김동연 총장 무역협회 강연.."따뜻한 가슴 가진 엘리트 필요“
- 2018 이전
-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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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총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제98회 무역협회 주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강연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우리 사회에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진짜 엘리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총장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진짜 엘리트’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좋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려고 노력하지만 실제 가능한 사람은 5%에 불과한데 나머지 95%를 실패자로 분류해서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일단 5% 안에 들어가면 큰 노력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우리 사회 카르텔을 깨야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진짜 엘리트가 필요하다는 것.
김 총장은 어려웠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본인 노력과 경험을 전하고 우리 학교가 도입한 ‘AFTER YOU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무역협회는 2005년부터 매월 한 번씩 경제·사회·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열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