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18 이전] [2015.10.27] 세계한인무역인협회의 차세대무역스쿨에서 특강
[강연중인 김동연 총장]
[특강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참가자들의 질문]
김동연 총장이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주최하는 차세대무역스쿨 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27일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특강을 가졌다.
차세대무역스쿨은 전 세계 한인 무역인 양성을 위해 세계한인무역인협회가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젊은 재외동포 사업가들을 차세대 글로벌 경제리더이자 미래 한인 경제네트워크의 주역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선발된 13기 차세대무역스쿨 참가자들은 23개국 48개 지회에서 선발한 청년 기업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지 과정을 모두 수료한 상태다. 이들은 24일 입국해 30일까지 7일간 한민족 정체성 교육을 비롯해 무역실무, 창업 및 사업계획 수립과 발표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김동연 총장은 특강에서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는 끊임없는 도전’, ‘사회가 낸 문제에 항상 깨어있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에 대해서도 짐 콜린스의 말을 인용해 전문성보다 품성을 꼽으며 ‘도전’과 ‘배려심’을 갖춘 진정한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약 90분간의 특강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30여분간 더 질문을 하는 등 열띤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김동연 총장은 박기출 회장과 만나 차세대무역스쿨 아주대 개최와 아주대 학생 참여, 인턴확대 그리고 OKTA와의 공동연구 등 향후 협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후 실무차원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