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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5.11.06] 김동연 총장, SW중심대학협의회 참석

  • 2018 이전
  • 2015-11-09
  • 14413

<김동연 총장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총장이 6일 낮 12시 서강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협의회‘에 참석해 이번 SW중심대학 사업에 대해 “시의적절한 사업으로서 수립한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달 선정한 8개 SW중심대학으로 우리학교를 비롯해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충남대가 포함됐다. SW중심대학은 첨단 융합 산업의 밑바탕인 인재육성을 위한 국내 최초의 전국 대학 협의체로서 국내 SW 교육 혁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협의회에는 김동연 총장을 비롯한 8개 대학 총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최양희 장관의 인사말로 시작해 SW중심대학별 책임교수들의 운영방향 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시간으로 이어졌다. 우리학교는 SW중심대학 사업 책임교수인 류기열(정보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16년 3월 정보통신대학의 정보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통합해 106명 정원의 소프트웨어학과를 만들기로 하고, 교수진도 현재 28명에서 3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외국인 대학생이 우리나라 대학을 찾아오게 만들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졸업생들이 학계는 물론 창업까지 다양한 경로로 진출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동연 총장은 자유토론 시간에 이번 사업에 대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창의적인 생각과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해 우리나라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둘째, SW산업은 융합이 핵심이므로 비전공자들과 고등학생들까지 SW교육을 확대하고 다른 분야와 융합을 장려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사업 참여 대학들이 국내기업 및 해외대학들과 연계를 추진하고 경쟁하는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10월초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면서 최장 6년간 연평균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