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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022 이후] 최기주 총장 시축으로 축구부 U-리그 홈 개막전 개최, 경희대에 2-1 역전승

  • 2022 이후
  • 2023-04-17
  • 2156

우리 학교 축구부가 ‘2023 대학축구 U-리그’ 홈 개막전에서 경희대를 2대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2023 대학축구 U-리그’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와 대한축구협회의 주최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84개팀이 참여, 총 627경기를 치르는 대회다.


지난 3월31일 아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은 아주 구성원 17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치뤄졌다.  아주대 축구부는 전반 30분 경희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수비수 유은상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35분 공격수 조상혁이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2대1 첫 승을 거뒀다. 


이날 홈 개막전에서는 축구 경기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 이현주 아주대 축구부 후원회 회장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원더우먼 선수들(키썸, 에이미, 홍자, 김가영, 김설희)이 시축에 나섰다. 


FC원더우먼은 아주대 축구부 하석주 감독이 감독을 맡고 있는 팀이다. 


시축을 시작으로 ▲직관 인증 이벤트 ▲아주대 응원단 센토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이어졌다.  우리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축구부 프런트는 다방면으로 U-리그 홈 개막전을 홍보하며 개막전 활성화를 이끌었다.


하석주 아주대 축구부 감독(경영 86)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많은 팬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대학축구 U-리그’는 U-리그 1과 U-리그 2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리 학교 축구부는 U-리그 1 4권역에 속해있다. 건국대, 동의대, 경희대, 울산대, 한남대, 배재대, 안동과학대가 우리 대학 축구부와 함께 경기를 치룬다. 


한편 우리 학교 축구부는 지난 해 8월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선문대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우승은 지난 1997년 이후 2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