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18 이전] [행사] 한국마사회 초청 ‘변화와 혁신 특강’ 강연자로 나서
김동연 총장이 3월 4일 10시 과천의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현명관 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 특강 강연자로 나섰다.
한국마사회에는 매월 한 번씩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지사의 3000여명 직원들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정례조회를 가지면서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고 있으며 3월 특강자로 김동연 총장을 초청했다.
김동연 총장은 자신의 과거 일화들을 소개하며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에 답하려는 자세’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그렇게 얻은 ‘답’을 바탕으로 환경, 자신 그리고 사회에 순응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개선을 위한 ‘반란’을 일으키며 ‘꿈’을 실현시킨 경험도 이야기했다.
김 총장은 “매출감소, 신규고객수 정체, 부정적 정서 등 한국마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사회기여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의 작은 영역에서부터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반란을 일으키려는 노력이 결국 사회적 자본이 형성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문제해결의 핵심 역할을 하는 볼링에서의 킹핀(Kingpin)을 예로 들며 “진짜 엘리트는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진정성을 가진 따뜻한 마음이 중요하다. 실력과 매력을 가진 진짜 엘리트가 되어 한국마사회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킹핀이 되어주길 당부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