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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계방학 현장실습 기업리스트 및 지원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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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영대학 동계현장실습 설명회 자료
2023.11.16 -
2023 동계 해외기업탐방 참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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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영대학 동계현장실습 설명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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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판매]'23년 하반기 3급공채 채용 홍보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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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청년 일자리 1년 사이 6만8000개 감소‧경력직 선호하는 기업 분위기 탓 해결책= 빠른 진로 선택과 직무 교육‧장기간 일경험 지원‧신입 직원 교육 강화 산학협력 강화, 대학의 기업 전문인력 활용 등과 같은 대학교육의 혁신이 요구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전체 연령대에서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20대 이하(만 15세~29세)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대학교 졸업생이 포함된 연령대 취업률 저하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 풍토가 20대 이하 취업이 어려운 가장 큰 원인이다. 이 문제는 조기 진로 선택을 통한 장기간의 직무 교육과 일경험 지원, 신입 사원 직무 능력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기업의 노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1년 사이 6만8000개 줄었다. 지난해 4분기(-3만6000개), 올해 1분기(-6만1000개)에 이어 3분기 연속해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2만4000개)와 공공행정(-1만4000개), 사업·임대(-1만3000개)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 20대 이하 청년층의 취업률 하락의 원인은 해당 연령의 인구수 감소와 아르바이트가 많은 도‧소매업 일자리 증가세 약화(900개) 등이다. 더욱이 20대 이하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대학교 졸업생의 취업이 힘들어져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3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취업이 어렵다고 답한 청년이 30.3%,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한 청년이 25.9%로 높게 나와 올해 대졸 채용시장 구직난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경력직 선호에 따른 신입 채용 기회의 감소가 20대 취업이 어려운 주요인으로 꼽았다. 체험형 인턴 등 실무 경험 기회 확보의 어려움도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고용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서도 20대 이하 청년층의 취업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 분위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년층 고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충분한 일 경험을 통해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직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먼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직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진로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직무별로 다르긴 하나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이 기업이 원하는 직무 능력을 갖추려면 장기간의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 진로 선택이 빨라야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업무 능력을 갖추고 졸업할 수 있다. 따라서 산학협력을 강화해 대학 혹은 직무 교육 기관에서 현장 실습 기간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 2~3개월 과정의 단기 직무 교육 과정이 주를 이루는 한국에서는 경력사원 만큼의 업무 능력을 갖추고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반대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대학교 3~4학년 때 1년 단위의 인턴을 통해 직무 경험을 쌓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 고학년 과정에서 1년 정도의 직무 연수 기간을 설정하는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은 신입사원의 적응을 도와 빠른 시간에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업 내부의 직원 교육 시스템 강화를 통해 경력 같은 신입 사원을 단기간에 양성하는 노력이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더 큰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다. 일례로 신입 직원에게 1대1 메이트(Mate)를 지정하고 직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까지 하는 온보딩(On bording) 프로그램을 적용해 입사 1년 차 이내에 경력 사원 못지않은 성과를 내는 기업도 있다. 결국 20대 이하 청년층의 취업률을 높이려면 대학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산학협력의 강화, 기업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대학교육의 강화 등과 같은 대학교육의 혁신이 요구되는 것이다. 출처 : 뉴스투데이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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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30만 명대로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 6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30~40만 명 안팎을 유지했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0만 명 대로(21만 1,000명) 줄었다가 8월 26만 8,000명, 9월 30만 9,000명을 기록하는 등 석 달 연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3만 6천 명, 30대에서 11만 명, 50대에서 5만 1천 명씩 늘었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8만 2천 명 감소했는데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1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0만 4천 명, 3.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 6천 명, 5.9%), 정보통신업(7만 5천 명, 7.6%)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또 무인화 등 산업 구조 영향으로 감소세가 계속되던 도소매업 취업자가 1만 1천 명 늘어 4년 5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제조업(-7만 7천 명, -1.7%), 교육서비스업(-4만 4천 명, -2.3%), 부동산업(-2만 6천 명, -4.8%) 등은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10개월째 감소세인데 전자부품·기계 부문 등에서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가 44만 명, 임시근로자가 6만 8천 명 늘었습니다. 임시근로자는 지난해 5월 7만 9천 명 늘어난 이후 17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에서 취업자 수가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P 오른 63.3%로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7%로 1년 전보다 0.8%P 상승해 역시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실업자는 62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999년 6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같은 달 기준 역대 가장 적습니다. 실업률은 0.3%포인트 하락한 2.1%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6만 2천 명으로 13만 명 감소했습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돌봄 수요 증가와 일상 회복의 영향이 지속됐다"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며 취업자 증가 폭이 9월보다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고용시장은 돌봄 수요 확대 지속 등에 따라 서비스업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 지속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고용 위험 요인을 예의주시하며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KBS뉴스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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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필 사진을 이력서에 떡하니 인사담당자들 걸러내기 골머리 취준생 "프로필 사진 비용 비싸" 기업 "과도한 보정사진 부정적" 국내 한 정보기술(IT) 기업 인사담당자 A씨는 구직이력서를 살펴보던 중 깜짝 놀랐다. 일부 지원자가 인공지능(AI) 프로필 앱을 통해 만든 사진을 제출한 것이다. 만화 속 등장인물처럼 비현실적인 사진을 본 임직원들은 지원자가 혹시 장난친 것이 아닌지 의심까지 했다. A씨는 “젊은 층 사이에서 ‘AI 프로필’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업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AI 프로필을 취업 이력서에 사용하는 지원자 때문에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AI 프로필 사진을 가려내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구직자들은 성의 없는 증명사진보다 AI를 이용한 프로필 사진이 나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요즘 유행 중인 대표 AI 프로필 앱은 총 4종이다. 네이버 계열사의 ‘스노우’와 ‘라인’, 카카오의 ‘비 디스커버’, 패러닷의 ‘캐럿’ 등이 있다. 사용자가 개인 사진 1~20장을 앱에 첨부하면 AI가 이미지를 생성한다. 화장한 얼굴, 다양한 머리 스타일·복장 등 서로 다른 모습의 증명사진 약 30장이 만들어진다. 일반 사진관에서 프로필 촬영을 할 경우 5만~20만원의 비용이 든다. 별도로 의상을 챙겨야 하고 얼굴 화장과 머리 미용 등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AI 프로필은 1900~1만원에 가능하다. AI 프로필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까지 할 정도로 하나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지난 5월 AI 프로필 출시 후 두 달 동안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네이버 측은 “스노우 매출은 AI 프로필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1% 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과도한 보정 사진은 취업시장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됐다. 취업 정보업체 사람인이 2019년 기업 383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곳 중 4곳(38.1%)에서 ‘과도한 보정을 한 사진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일부 취업 준비생은 일반 사진관 프로필 사진도 보정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AI 프로필 사진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여긴다. 대학원생 김윤희 씨(26)는 “보다 돋보이는 외모가 서류 심사를 통과하는 데 유리할 것 같다”며 “기존의 포토샵 보정과 사실상 큰 차이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본인 확인이 어려운 AI 프로필 사진을 신분증에 사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본인 확인이 어려운 보정 사진이 주민등록증에 쓰이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사진 규격을 엄격히 적용해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기사 스크랩 공유 프린트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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